- 부처님오신날 만불사 전경 -
30년간 30만평 대도량을 일군 영천 만불사에는 그만큼의 무구한 역사와 성보들이 가득하다.
사시사철 불교 행사와 기도로 염불소리가 울려퍼지며 일년내내 참배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고, 매월 4번의 정기법회와 각종 재 일, 축원기도, 100만 인등과 1만기의 부도탑 봉안 등, 불사 규모 또한 방대하다. 이러한 만불사가 1년 중, 대도량으로써의 기량과 면모를 제대로 발휘하며 그 위상을 드높이는 때가 있다. 바로 매년 찾아오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는 순간이다.
부처님오신날은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날을 찬탄하고 그 의미를 새기는 날이기에 불교계에서 가장 크고 화려하며 축제의 분위 기 속에서 진행되는 행사이다. 각 사찰에서는 연등장엄으로 도량을 밝히고 방문객들의 수희동참을 위한 행사준비로 여념이 없다. 부처님오신날 만불사의 모습 또한 예외는 아니다. 매년 봉축법요식때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30만평의 도량을 가득 채웠다.
그리고 그 가운데에는 정계인사 및 내·외빈 또한 함께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. 매년 부처님오신날 영천 만불사에는 많은 귀빈들이 방문하여 봉축을 진행하였다.
2021년도 부처님오신날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물론, 만불사 신도회장을 겸한 최기문 영천시장이 내방하여 회주 학성종사 큰 스님과 함께 부처님께 참배하며 수희동참하였고, 2020년도에는 (주)금복주 김동구 회장이 방문하여 도량을 순회하기도 하였다. 이처럼 수많은 불자들과 방문객들의 원력과 신심이 모여 이룩한 만불사는 오늘날에도 불자들의 수행 및 신행도량으로써 제 역할 을 다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불사를 준비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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